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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고민합니다. 대학가에 위치한 교회로서 유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어우러져 바른 교회를 이루기 위해 애쓰는 공동체입니다. 특별히 지역의 믿지 않는 유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합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한국을 비롯, 세계 각국을 품고 힘이 닿는 대로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깨닫는다.
   둘째, 기도 가운데 주님의 뜻과 섭리를 분별한다.
   셋째, 삶으로 성령의 의지를 드러낸다.


첫 번째는 말씀과 관련됩니다. 여기에는 예배가 포함됩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예배가 아니라 진리되는 주님의 말씀이 예배의 중심이요 교회의 근간입니다. 사람의 구미에 맞는 예배를 고민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것을 고민하며 나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예배가 아니라 예배자 자신이 신령과 진리로 하나님에게 드리는 예배를 지향합니다.

두 번째는 양육 및 교육과 관련됩니다. 이는 단순하게 말씀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말씀이 우리 각자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의미합니다. 로고스로 우리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말씀이 어떻게 각자에게 레마로 들려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우리 모두는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또 그 가운데 스스로를 살펴야 합니다. 교회 교육에 있어서 일차적 스승은 하나님입니다. 기도를 통해 그 하나님의 뜻을 바로 분별할 때, 교회 현장에서 그 섭리를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루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전도 및 봉사와 관련됩니다. 말씀과 기도로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삶에서 그 열매를 맺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귀결입니다. 우리의 행위로 그리스도인됨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자연스러운 결과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이것은 늘 성령과 함께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뜻을 드러낼 수 있다면, 세상은 우리를 ‘그리스도인’이라 부르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는
해외한인장로회총회(KPCA) 소속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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